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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사를 처음 알고 학원을 알아보던중 국가에서도 지원금을 받아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경기도에서 서울에 있는 학원까지 오프라인으로 다니기는 힘든 상황이라서 온라인 교육으로 알아보다가 스테노 칼리지를 알게 되었고 초급반 수강 신청하기전에 많은 고민이 있었다.
속기 키보드가 없어서 수강을 신청하면서 어떻게 수업을 따라갈지와 부담스러운 금액으로 스마트 카스 플러스 구매를 해도 혹시나 중도 포기를 할까하는 걱정과 가계 사정으로 고민을 하던중 카스팟이라는 연습용 속기키보드를 대여 해준다는 글을 보고 바로 초급반을 수강 신청 하게 되었고  소수로 정해진 반이라서 부담 스럽지 않고 내 시간에 맞는 교육시간대가 있어서 불편없이 강의를 2달동안 수강하게 되었다.
강사님과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일반 컴퓨터 키보드와 다른 속기 키보드 (카스팟)가 손에 당연히 익숙하지 않았고 손가락은 자유자제로 움직이고 키를 눌르면 강사님은 항시 모니터닝을 통해 수강생들에 손가락 위치 수정등 피드백을 주셨고 나는 그걸 따라하고 강의가 끝나고 조금이나마 에듀케이터로 자리 연습을 줄 곧 하긴 했지만 카스키보드와 친해지기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린듯 하다.
매주 월,수요일 강의를 하면서 강사님의 교육이 점점 내껏으로 습득이 되어 갔고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2달이였지만 강사님의 응원과 격려속에 초급반을 잘 마무리 하게되었고 좋은 추억과 속기사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2달동안 친절하고 상냥하게 교육해 주신 조가비 강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에 인사를 드립니다!